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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이경호 회장 “어디서든 제약산업 응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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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회장 “어디서든 제약산업 응원할 것”

한국제약협회, 제72회 정기총회 개최…7대 핵심과제 등 2017년 사업계획·예산안 승인
기사입력 2017.02.2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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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이경호 회장이 방배동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린 한국제약협회 제72회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한국제약협회는 22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제72회 정기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에 원희목 전 한나라당 의원을 선출했다. 임기는 2017년 3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2년간이다.

또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과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 등 3명을 부이사장으로 추가 선출했다. 임기는 2017년 3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1년간이다.

제약협회는 7대 핵심과제를 담은 2017년 주요 사업계획과 77억원의 2017년 예산안을 심의,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와 함께 2016년 사업실적 및 결산과 함께 임원 선출 절차 및 임기를 명확화 한 정관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총회는 2017년 사업계획과 관련해 △준법·윤리경영을 근간으로 하는 산업문화 조성 △신산업에 부합하는 보험약가제도 구축 △R&D 투자 촉진과 글로벌 진출을 통한 성장기반 확립 △국내외 규제 및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회원사 역량강화 △바이오의약품 분야규제 해소 및 기술교류 활성화 △교육과 법률 자문 등 회원사 지원 강화 △한국 제약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이해 증진을 7대 핵심과제로 선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원하는 한편 임상 CRO 비용 세액공제 확대를 통해 연구개발 투자를 촉진하기로 했다.

또 보험의약품 등재제도와 약가 사후관리 개선에 노력하고, ICH, PIC/S 등 국내외 규제 및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생산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기로 했다.

아울러 윤리경영 확립을 위해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다변화하고, 자율점검지표 정기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경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미국 FDA와 유럽 EMA로부터 허가받은 우리 의약품이 두 자리를 넘어 우리의 경쟁력이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음을 입증했다”면서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수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연구개발 투자에 주력한데 따른 값진 성과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제약·바이오산업은 제4차 산업혁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산업이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장동력으로서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신약개발에 정진하자”고 다짐했다.

이 회장은 특히 “윤리경영 확립이 선진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필수적인 선결과제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한 우수의약품 생산, 세계가 인정하는 신약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우리 제약산업이 미래 국가경제를 이끌어 나갈 주력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이번 2월 말을 끝으로 한국제약협회 제21대 회장직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이 자리를 빌어 내외 귀빈들과 회원사 여러분들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제약협회장으로서 지난 6년여 기간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산업이 괄목할만한 성장과 함께 선진제약으로 진입한 시간이었다”면서 “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어디에 있든 한국 제약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2월 말로 퇴임을 하게 되는 한국제약협회 제20대 이경호 회장에게 이행명 이사장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포상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태극제약 김홍년 이사 △한독 이재임 팀장 △명인제약 모재형 부장 △SK케미칼 김성우 부장 △JW홀딩스 나현석 부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바이넥스 이병인 상무 △ 한국다케다제약 김보경 부장 △SK케미칼 김용관 부장 △동아ST 김준평 과장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녹십자 김병화 부사장 △한독 여신구 전무 △동아ST 소순종 상무 △진양제약 권경애 상무이사 △신풍제약 최영선 이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녹십자 한태희 차장 △유한양행 이병무 차장 △삼일제약 문대선 과장 △조아제약 윤호진 과장 △한국에자이 박정애 과장

◆한국제약협회장 표창 △보령바이오파마 김성연 부장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 임재성 부장 △동구바이오제약 나윤선 차장 △한미약품 김상종 과장 △한국제약협회 김명중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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