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기대 가치 높은 ‘포스트 글로벌 신약’은?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기대 가치 높은 ‘포스트 글로벌 신약’은?

신약 기술수출 유망 파이프라인 싸고 ‘제2 한미약품’ 각축전
기사입력 2017.04.11 09:14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신약개발.jpg
[아이팜뉴스] 올해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은 어떤 것일까. 지난해 신약의 잇따른 임상 실패로 와신상담해 온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신약 기술수출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에페글레나타이드(한미약품), 혈액제제 IVIG-SN(녹십자), 나보타(대웅제약), 카나브 패밀리(보령제약) 등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가뭄에 단비 내리듯 반짝하는 성과가 예상되고 있다.

국내 신약개발 현주소는 한미약품, LG화학 생명과학본부 등 극히 일부 제약사의 대규모 기술수출 실적이 있었을 뿐이고, 2015년 대박을 쳤던 한미약품의 잇따른 기술수출이 지난해 이후 주춤하고 있다.

제약업계는 올해 어떻게든 부분적으로나마 신약 파이프라인의 기술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축하면서도 신약의 임상 실패로 의기소침해 있는 분위기가 신약개발의 기대를 반감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개발은 다양화되지 못하고, 일부 상위 제약사에 한정된 가운데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에 의한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미국 시장 진출이 고작이어서 신약개발 기반이 확충되지 못한 채 정체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어쨌든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 기술수출의 활로는 언제 열릴지 모르는 상태이나 기존에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가운데 선택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뭔가 터지지 않을까 하면서 학수고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제약사들 가운데 신약개발에 나서고 있는 제약사는 한미약품, 녹십자, 유한양행, 동아에스티, 대웅제약, 종근당, LG화학(생명과학사업부), JW중외제약 등 극히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신약 기술수출 기대의 범위는 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지난 2015년 한미약품의 잇따른 신약 기술수출 대박이후 ‘포스트 한미약품’을 향한 신약개발의 기대가 한때 천정부지로 치솟았으나 지난해 임상 실패로 열기가 식으면서 주가 폭락과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그동안 다져 놓은 안정성장 기반을 토대로 전열을 가다듬어 신약 기술수출을 위한 모멘텀 구축에 나서고 있어 올해 안에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