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직업환경의학과가 제50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을 맞아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보건관리전문기관 우수사례발표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병원 직업환경의학과가 발표한 내용은 ‘보건관리업무 표준화 세부 구성 및 활용 사례’로 보건관리 업무의 표준화 방안을 담고 있다.
심사위원들로부터는 “보건관리 전문기관들이 어려워하는 업무의 표준화 지표를 제시했다”는 평과 함께 “사업장 보건관리자들이 산업현장에서 쉽게 실무에 적용하여 재해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호평을 들었다.
산업안전보건 강조 주간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매년 7월 첫째 주에 열린다. 50회째인 올해는 국제안전보건 전시회, 국제심포지엄을 비롯해 세미나 및 우수사례 발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보건관리 전문기관 우수사례 발표는 전국 121개 보건관리 전문기관 중 사전 실사와 지역 예선을 통과한 6개 기관이 최종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