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부산지원은 지난 7일 부산동물보호센터(부산 강서구 소재)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HACCP인증원 부산지원은 지난 2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의 기관 통합에 따라 신설된 지원으로, 개소 이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부산동물보호센터는 부산 서구, 중구, 김해시를 관할하고 있는 유기동물 보호센터로, 길을 잃은 동물들을 보살피고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부산지원 직원들은 사료 급이, 케이지 청소 등 유기동물을 위해 현장 봉사활동을 펼친 한편 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동물보호센터의 현실을 고려해 정성으로 십시일반 마련한 금액을 통해 사료와 간식을 기부했다.
김영찬 부산지원장은 “공공기관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며, 이번 봉사활동은 책임경영 실현의 의미와 더불어 업무에 지쳐있던 직원들의 의욕을 북돋아준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사랑과 나눔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책임경영 실현’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제시하고 올해 사업으로 ‘식품안전관리 아카데미 운영’, ‘사랑의 그린 PC 참여’, ‘사랑의 경매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