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십자랩셀제대혈은행이 임산부의 날 맞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녹십자랩셀제대혈은행이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10일 제일병원이 주최하는 ‘임산부의 날 기념 이벤트’에 참여한다.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보호,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5년 제정된 날이다.
해마다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온 제일병원은 올해에도 임산부 축하선물 증정 이벤트, 행복 나눔 바자회, 모유수유 특강, 바자회 후기 이벤트 등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9월 13일 여성과 영유아의 난치질환 치료를 위한 임상연구 및 산전유전진단법 연구개발과 관련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한 녹십자랩셀제대혈은행이 참가한다. 녹십자랩셀제대혈은행은 상담을 통해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에게 제대혈에 대한 정보와 중요성을 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대혈이란 산모와 태아를 연결하고 있는 탯줄에서 단 한번 채혈이 가능한 것으로 백혈병을 비롯한 각종 소아암 치료에 이용되는 탯줄혈액이다. 태아의 조직과 100% 일치해 치료의 효과가 뛰어나고 채혈을 하는 과정에서의 위험부담이 전혀 없다. 이에 녹십자랩셀제대혈은행은 제대혈 공정처리와 냉동보관과정 및 시설에 대한 품질경영시스템을 획득, 제대혈의 포장부터 운송까지 직접 책임을 져오고 있다.
녹십자랩셀제대혈은행 관계자는 “아이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 제대혈을 준비, 보관하는 예비 부모들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이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산모들에게 제대혈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간단한 상담만 받는 분들에게도 소량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모아센터 앞 셔틀버스 탑승장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제일병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