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양산부산대병원 신경외과 송근성(사진) 교수가 지난 9월 16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열린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31차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송근성 신임 회장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의 창립 30주년을 맞아 훌륭하게 잘 성장해 온 30년을 넘어, 더 발전할 30년을 이어줄 새 역사의 시작점에서 국민의 척추 건강 증진과 학회의 발전, 회원의 권익을 위해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부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조교수, 부교수, 교수로 지냈으며, 미국(The University of Arizona, Barrow Neurological Institute) 및 독일, 프랑스에서 연수했고, 지난 2008년부터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하고 있다. 국내 척추 분야의 권위자로서 척추분야의 학문적 발전 및 임상진료에 많은 공헌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현재 전국 17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1987년 대한척추신경외과 연구회로 창립 이후 1999년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Korean Spinal Neurosurgery Society)로 명칭을 바꾸었다. 6개의 전문분과 연구회와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공식 학회지인 ‘Korean Journal of Spine’은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 학술지이다. 현재 일본, 대만, 중국, 호주 및 미국 등과 많은 국제적 학술교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