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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 효과 입증

런칭 심포지엄에 골관절염 전문의 160여명 참석…악화 원인 치료해 환자에게 새 치료 옵션 제공
기사입력 2017.10.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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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케이 런칭 심포지엄 행사장 전경.jpg▲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 국내 출시 런칭 심포지엄’ 개최 장면
 
[아이팜뉴스]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제약, 한국먼디파마는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 국내 출시를 맞아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인보사-케이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보사-케이 국내 출시 기념과 함께 무릎 골관절염 치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인보사-케이의 가치 및 의학적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총 160명 이상의 국내 정형외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양일간 이어진 인보사-케이 런칭 심포지엄에서는 골관절염 치료 시장에서의 인보사-케이 출시 의의와 이로 인한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이명철 서울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골관절염 치료 가이드라인을 시작으로 인보사-케이의 소개 및 임상 결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좌장을 맡은 이명철 교수는 “골관절염은 조직 손상으로 야기된 면역계의 염증 과정이기 때문에 염증을 악화시키는 악순환 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하나 기존에는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시키거나 단기적 보존치료에 머물러 근본적 치료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기존 치료제와 달리 인보사-케이는 골관절염 악화 원인을 치료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과 희망을 제공해줬다”고 인보사-케이 국내 출시 의의를 전했다.

서울대학교 이명철 교수.jpg▲ 이명철 서울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둘째 날에는 좌장인 빈성일 울산의대 교수가 ‘골관절염 치료에 있어 환자의 부담감’에 대해 발표했으며, 서승석 해운대부민병원장은 ‘관절 내 주사요법 및 환자 관리 방법’을 발표하며 인보사-케이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보사-케이의 작용기전, 효과뿐 아니라 초음파 기기를 활용한 주사법 등 이론적인 내용부터 실제 의사들이 처방에 필요한 정보가 모두 포함됐으며, 특히 미국의 저명한 정형외과 전문의 3명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돼 참여한 정형외과 전문의들의 높은 관심 및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미국정형외과학회 이사회 멤버로 활동 중인 자바드 파비치(Javad Parvizi, Rothman Insitute) 교수는 “인보사는 확연한 통증 개선 효과가 2년 동안 지속된다”며 “인보사로 인해 골관절염 치료 패러다임에 변화가 다가올 것이다”라고 출시에 대한 기대함을 표했다.

자바드 파비치 교수 인터뷰 영상.jpg▲ 자바드 파비치 교수 인터뷰 영상
 
클리블랜드 클리닉 관절 관리 센터(Cleveland Clinic Joint Preservation Center)의 책임자인 마이클 몬트(Michael A. Mont, Cleveland Clinic) 교수는 임상 치료 결과에 대한 만족감을 언급하며 “인보사를 통해 많은 환자들이 인공관절 수술을 받지 않고도 본인의 관절을 보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08년 ‘미국 최고의 의사(The Best Doctors in America)’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롬니스(David W. Romness, OrthoVirginia Inc.) 교수는 “인보사가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의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것”이라며 “인보사의 치료로 통증 개선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고, 더 나아가 질병의 진행 속도를 늦춰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1998년 ‘인보사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19년 만에 출시된 인보사-케이는 세계 최초의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로 국내외 임상을 통해 보존적 치료에서 효과를 얻지 못했던 환자에게서 간단한 1회 투여로 2년 이상의 통증 감소 및 기능 개선이 입증된 치료제로,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개월 이상의 보존적 요법(약물 치료, 물리 치료 등)에도 불구하고 증상(통증 등)이 지속되는 중등도 무릎 골관절염(Kellgren & Lawrence grade 3)의 치료제로 허가받아 국내 시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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