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과 댄 쿱 뉴질랜드사슴협회 회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아이팜뉴스] 유한양행 (대표 이정희)이 녹용 제품 등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통한 신사업 확대에 나선다.
유한양행은 지난 15일 뉴질랜드사슴협회(DINZ)와 녹용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울러 천연원료를 연구하는 뉴질랜드 국립농업연구소 애그리서치와도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애그리서치에 연구비를 투자하는 등, 뉴질랜드 산 녹용으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 “뉴질랜드 산 녹용은 최적의 사육환경에서 생산되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지녔다. 우수한 품질의 녹용을 공급받는 것에 최우선적인 목표를 뒀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미래지속성장을 위한 신사업 발굴에 힘을 쏟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유한양행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신사업으로 지난 2년간 준비해왔다.
한편 이날 계약식에는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를 비롯해 여승배 주뉴질랜드 대사, 데미언 오커너 뉴질랜드 농무부 장관, 댄 쿱 회장 등 뉴질랜드사슴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