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20일 제16회 한미 참의료인상(Hanmi Cham Award for the Medical Service)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올해의 수상자로 강성웅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와 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대표 최종호)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은 “매년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때 훌륭하신 후보자들이 많아 수상자 선정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 주변에서 알게 모르게 음지에서 묵묵히 훌륭한 일을 하시는 의료인이 있는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며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강성웅 교수와 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훌륭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이번 한미참의료인상에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후보자에게도 지원해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 상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이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미참의료인상은 서울시의사회와 한미약품이 공동으로 2002년에 제정해 올해로 16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수상자인 강성웅 교수와 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에는 각각 상금 1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