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취업 준비 중이었는데 관련 정보가 없어 너무 막막했다. 하지만 이번 강연을 통해 병원이 원하는 인재상(像)을 알 수 있었다”(기독간호대학교 간호대학 P 학생)
“간호대학생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조선간호대학교 간호대학 L학생)
“요즘 간호사의 처우에 대한 안 좋은 뉴스가 많은데, 이날 강연을 듣고 간호사라는 직업에 자부심이 생겼다”(남부대학교 간호학과 K 학생)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25일 광주 남부대학교에서 ‘2017 Nurse up Nurselife 간호대학생 공개강연’을 개최했는데, 이날 강연에 참석한 간호대학생들의 소감이다.
이날 공개강연에는 500여명의 지원자 가운데 선발된 300여명의 간호대학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오후 12시부터 ‘마리안느와 마가렛’ 영화를 관람한 후 ‘한국 간호의 역사’(이덕주 감리교신학대 교수)를 주제로 한 강연을 들었다.
이어 간호대학생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병원이 원하는 간호사’(이명해 대한간호협회 복지위원장) 강연이 이어져 병원이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호사로서의 직업적 자부심을 고취해주고자 마련된 ‘한국 간호의 미래’(신경림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강연을 통해서는 현재 우리나라 보건간호계를 이끌어가는 리더로서의 간호사의 모습에 대해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