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어린이 식생활 위생·안전·영양 수준 향상을 위해 ‘우리 아이 건강 지킴이’라는 비전으로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서울시 동작구 장승배기로 51 소재)가 지난 4일 문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에는 타 지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뿐 아니라 동작구 관내 어린이급식소 관계자, 학부모 등 센터 사업의 직접적인 수혜자들도 대거 참석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과 설립 근본 취지에 대한 지역사회 내 홍보가 이뤄질 수 있었다.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을 맡은 대한영양사협회 서울특별시영양사회는 동작구 지역에 위치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해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 방문 지원 업무, 대상별(어린이, 원장, 조리원) 교육 지원, 교육자료 개발 및 제공 등을 추진해 동작구 어린이의 건강 증진을 위한 어린이급식소 현장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건희 센터장은 “동작구 관내 어린이 급식시설의 급식운영 파악 및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개발하고 대상별(어린이, 원장, 조리원)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 급식의 지속적인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로 관내 어린이집 89개소, 유치원 1개소(총 4332명 어린이)에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