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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램스커버리’, 신약 기술가치 ‘확대 일로’

기술수출 다수 파이프라인 중장기적 마일스톤 수취 기대 커져
기사입력 2017.12.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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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한미약품이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 수출한 다수의 파이프라인이 중장기적으로 마일스톤 수취에 따른 모멘텀 확보와 시장 평균치 상회하는 원외처방실적 성장률 추이를 고려할 때 성장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한미약품의 신제품 성장세를 감안해 기존 사업영업가치 적용 PSR 상향했으며, 주력 파이프라인의 성공확률 상향 조정, 적응증 확대 모멘텀을 고려하여 ‘투자의견’을 ‘Buy’로 하고, 목표주가를 6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미약품이 사노피에 기술 이전한 랩스커버리 당뇨신약(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임상3상이 지난 4일 개시, 앞으로의 임상연구 결과가 주목되면서 신약의 기술적 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사노피가 임상에 돌입한 글로벌 임상3상은 매일 주사하던 인슐린을 시주 주기(주 1회에서 월 1회까지)를 연장시킬 수 있는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혁신 신약으로 가능성 높은 바이오 신약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2020년 중에는 임상이 완료돼 성과가 드러날 예정이다.

사노피의 임상 개시는 400명의 제2형 당뇨 환자 대상으로 실시, 주 1회 투여 후 30주 집중치료 및 26주간 확장치료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게 되며, 추가적으로 지난해 반환된 인슐린 기전의 미국 내 임상1상 개시로 중장기적으로는 인슐린과 콤보 파이프라인으로 재평가될 가능성을 타진하는 중요한 임상연구가 실시될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또 다른 랩스커버리 약물 Rolantis의 상업화 단계의 접근으로 지난 2012년 미국 ’스펙트럼‘사에 기술 수출된 파이프라인인 기존 호중구감소증치료제의 약효 지속시간 늘릴 수 있는 약물에 대한 임상 결과가 내년 1분기 중에는 발표될 예정이며, 아울러 허가 신청도 계획하고 내년에는 ’글로벌 국산신약 탄생‘의 원년이 될 수 있는 청사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외에도 전임상 파이프라인으로 ▲지방간염치료제 HM15211 ▲선천성 고인슐린 치료제 HM15136 등에 대해 내년중 임상을 개시할 수 있는 모멘텀을 확보 중에 있으며, 향후 중장기적으로 라이선스 아웃 가능도 예측되고 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 당뇨신약 등 개발 현황을 조명하는 가운데 주가 전망 및 밸류에이션의 영업가치를 기존 1조2000억원에서 2조1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기존 적용 PSR multiple 1,7배(L/O 이전)에서 2.9배 (사노피와 퀀텀프로젝트 이전단계)로 수정했다.

이 보고서는 파이프라인 가치 재평가로 비영업가치를 기존 4조7000억원에서 5조6000억원으로 올리고 ▲임상 단계별 신약개발까지 성공확률 상향 조정(임상1상 기존 17→22%, 임상2상 기존 24→30%, 임상3상 기존 55→65%) ▲스펙트럼사에 기술 수출된 Rolantis 서방형 기전 부각되며 적응증 확대 가능성(기존 호중구감소증 시장 타겟 20→50% 상향)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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