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김용익 제8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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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제8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취임

취임사 통해 “가장 큰 임무는 문재인 케어정책과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 성공시키는 것”
기사입력 2018.01.0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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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이사장 취임식.jpg▲ 김용익 건보공단 신임 이사장은 2일 취임식에서 “이사장으로서 제가 해야 할 가장 큰 임무는 문재인 케어정책과 올해 7월에 시행되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을 성공시키는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사진 제공=건보공단>
 
[아이팜뉴스] “이사장으로서 제가 해야 할 가장 큰 임무는 문재인 케어정책과 올해 7월에 시행되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을 성공시키는 것입니다.”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이사장은 2일 오후 4시 30분 원주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8대 이사장 취임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용익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문재인 케어는 급여의 범위와  종류, 수가 수준의 결정 등에서 거의 재설계에 가까운 큰 변화를 필요로 하며, 보험급여의 대대적인 재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며 “특히 급여와 수가의 변화에 큰 영향을 받게 되는 보건의료 공급자들의 불안감을 충분히 이해하고, 모든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오는 7월 1일 시행되는 보험료부과체계 개편안에 대해 “그동안의 불만을 모두 풀어주는 완벽한 것은 아닐지라도 현재 상태에서 만들 수 있는 최선의 개편방안이며, 이는 건강보험제도의 큰 진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해선 “출산율의 저하로 예상되는 보험료 부과 기반의 축소,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한 진료비 지불의 증가는 건강보험이 21세기 인구의 대변동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 것인지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취임과 동시에 방안 마련과 함께 미래의 준비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병의원 및 제약유통회사들의 관계에 있어서는 “건보공단 및 심평원이 병의원 및 제약유통회사들과 대립적인 갈등관계에 빠져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협조하고 상생해 나가면서 이들을 어떻게 육성하고 지원하느냐 하는 것은 건보공단의 중요한 임무”라면서 “그러나 만연하고 있는 사무장 병원 등과 같은 불법 탈법 현상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또한 임직원들에게도 막중한 책임의식을 당부했다. 김 이사장은 “건강보험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사회보장제도의 핵심이자 복지국가로 가는 역사적 노정에서 선두를 이끈 견인차였으며, 우리나라를 복지국가로 만들어 가는 길에서도 건강보험은 지금까지 그 역할을 다 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건보공단은 건강보험을 담당하는 조직이자 전 국민이 가입한 유일무이의 조직으로서 그리고 복지국가를 건설하는 최첨단의 일꾼으로서 큰 자부심과 높은 긍지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는 끊임없이 토론하고 소통하고 교감해 모두가 공감하는 비전을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건보공단의 모든 행정은 투명하고 공정해 신뢰를 만들어 가야 한다. 먼 미래를 위해 일방적으로 봉사와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되며, 작은 이해관계에 얽매어 조직이 발전할 가능성을 차단하는 일이 있어서도 안 될 것이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 이사장은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열과 성을 다해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지혜를 모두 동원해 이사장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게으르지 않겠지만 서두르지도 않겠다. 모든 의견을 듣겠지만 결정은 미루지 않겠다.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그리고 국민들과 함께 건강보장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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