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아이팜뉴스] 이정희(사진) 유한양행 사장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차기 이사장으로 내정됐다.
협회는 오는 16일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이 사장을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한 뒤 다음달 정기총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은 2년 임기로 한 번 연임이 가능하지만 역대 이사장들은 대부분 연임하지 않고 임기를 마무리해왔다.
현 이사장인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도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정희 사장은 지난해 말부터 차기 이사장이 될 것으로 꼽혀왔다. 제약업계에서는 이 사장이 전문경영인으로써 유한양행을 경영한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기준 국내 제약업계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