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의협, 김용익 건보공단 신임 이사장과 첫 간담회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의협, 김용익 건보공단 신임 이사장과 첫 간담회

“건강보험제도 지속 가능성 위한 소통과 협력” 공감
기사입력 2018.01.15 08:31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의협 공단 첫 간담회 사진 (3).jpg
 
[아이팜뉴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과 첫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의협 추무진 회장은 김용익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함과 동시에 지난 의료계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정부의 대대적인 보장성 강화 정책이 논의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취임하게 된 만큼 건보공단 이사장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발언을 시작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에 대해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의료공급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대한의사협회와 향후 국민건강보험제도를 위해 협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추무진 회장은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과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의료정책 현안에 대한 의료계의 우려를 전달하고,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성 회복을 위해 우선 건강보험 수가를 정상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건강보험 재정이 사상 최대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향후 재정 확충 방안 마련 없이 비급여가 급여로 전환될 경우 엄청난 재원 소요로 보험재정이 적자 구조로 전환되지 않을까 하는 의료계 내부의 우려의 목소리도 전달했다.

아울러 공정한 수가 협상 구조 및 합리적 수가 인상 기전 마련, 진찰료 산정 기준 개선, 공단의 방문확인 제도 개선, 수진자 조회 제도 개선, 촉탁의 지역(공동)협의체 지원 등 향후 건보공단의 역할에 대한 당부도 강조했다.

의협 김주현 대변인은 “건강보험제도 지속 가능성을 위한 건보공단의 역할 정립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건보공단이 국민건강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향후 의료계와의 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 만큼 향후 건보공단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