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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2018년에도 지속적 성장 기대된다

매출부문 지난해 8684억원, 올해 9478억원, 2019년 1조원 돌파 기대
기사입력 2018.01.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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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사옥 전경1.jpg
[아이팜뉴스] 종근당은 2018년에는 신규 개량신약 출시와 도입신약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의견으로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기존 14만3000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같이 제시하고, 주요 이슈 및 실적전망에서 다수의 주력제품들이 국내 시장 점유율 1~2위를 유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Cash cow를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3분기 주력 제품 누계에서 ‘딜라트렌’(카르베딜롤 고혈압치료제, M/S 74%, 누적매출 336억원), ‘타크로벨’(간/골수이식 신경계치료제, M/S 27%, 누적매출 203억원), ‘텔미누보’(고혈압치료제, M/S 32%, 누적매출 186억원), ‘사이폴엔’(면역억제제, M/S 51%, 누적매출 172억원)을 기록했다고 추정했다.

종근당은 지난 2015년까지 20%대 유지됐던 도입신약 비중이 2018년에는 50%까지 확대될 전망(지난 3분기 누계 46%)인 가운데 화이자의 ‘프리베나13’(폐렴구균 백신) 유통 시작으로 약 400억원의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며, MSD의 ‘글리아티린’(뇌기능개선제)의 정부지원 정책 확대로 500억원대 매출이 예상 된다는 것이다.

종근당은 신약 파이프라인과 관련, ‘CKD-506’(자가면역치료제)가 유럽 임상1상 중에 있고, 올해 중 임상2A 시험의 진행이 예정돼 있다. 또 ‘CKD-11101’(빈혈치료제)는 네스프 바이오시밀러로 국내 임상3상이 진행 중으로 1분기 중 허가 신청 예상되며, 일본에는 2018년 말 허가신청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종근당이 ▲2017년 주식배당과 관련, 현금배당 1100원(지난해 900원) 예상 ▲인도네시아 합작회사 ‘CKD-OTTO’ 공식 출범하며 항생제 및 항암제 등 해외 현지법인을 통한 아시아 진출 가속화가 가능하고 ▲바이오 공장 증축 및 기존 설비투자 2019년까지 연평균 400억원 투자가 예정(2015년과 2016년 평균 350억원) ▲2018년에는 신규 영업사원을 채용, 중장기적으로 신규도입 의약품과 자체 개량신약/제네릭의 외형성장 견인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종근당의 주가 전망 및 Valuation은 신제품 출시와 도입품목 외형성장에 따라 안정적인 실적개선 될 것으로 예상되며, 임상 초기단계 파이프라인의 다음단계 진입 시 적용 받는 Multiple 상향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4분기에는 도입품목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시장추정치 소폭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되고, 매출액 2280억원(전년 대비 3.8%, 전분기 대비 3.8%↑), 영업이익 217억원(전년 대비 7.4%, 전분기 대비 -8.7%), 순이익 149억원(전년 대비 13.0%, 전분기 대비 –10.2%)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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