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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대전협 “의료사고 대부분 왜곡된 의료시스템과 인력난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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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의료사고 대부분 왜곡된 의료시스템과 인력난서 시작”

20일 광화문 집회서 “의료인 1인당 환자 수 제한…병원 내 인력 과부하 해소 시급” 주장
기사입력 2018.01.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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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오는 20일 낮 12시부터 광화문 7번 출구 앞에서 간호사연대NBT와 전국간호대학생연합 주최로 열리는 환자 안전에 직결되는 병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집회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집회는 최근 신생아중환자실과 권역외상센터의 열악한 인력실태가 낱낱이 공개됐지만, 아직도 그에 따른 대응책이 마련되지 못했음을 지적하고 하루 속히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협 안치현 회장은 “간호사들이 이번 집회를 통해 가장 강력하게 호소하는 부분은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법제화’다. 대전협에서도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것 중 하나가 주치의 1인 당 환자 수를 제한하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이 선진 의료 강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병원 내 인력들의 희생 때문이었다”며 “이제는 그 인력들의 숨통을 틔울 수 있도록 국가가 나서서 정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대전협은 전공의법 하위법령 제정은 물론 호스피탈리스트 도입 주장 시기부터 전공의의 업무 과부하로 인해 환자 안전에 악영향이 가기 때문에 전공의 한 명당 맡을 수 있는 환자의 수를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안 회장은 “병원 내 의료사고의 대부분은 왜곡된 의료시스템과 인력난에서 온다는 것을 이번 이대목동병원 사건을 통해 다시 한 번 느꼈다”며 “향후 대전협은 병원 내 인력 과부하 해소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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