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부산지원 한 직원이 가정에 지원물품 및 명절음식을 전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부산지원은 12일 사상구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윤호)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명절 음식 나누기는 부산지원 개원 1주년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좋은 일을 찾던 중 때마침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음식 포장·배달에 일손과 차량이 필요하다는 것을 사상구로부터 소개받고 적극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봉사활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라정한 부산지원장 등 14명의 전 직원과 차량 5대가 함께 했다.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는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내 보호대상가정 50가구에 명절음식과 함께 쌀, 떡, 두부 등 지원물품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오전에는 명절 전통식품 및 제수음식 도시락을 포장하고, 오후에는 2명 1개조로 편성된 5개팀이 차량 5대를 이용해 50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설음식을 전했다.
라정한 부산지원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상생과 봉사의 기쁨을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부산지원은 2017년 2월 13일 식품과 축산물HACCP의 기관통합에 따라 부산과 경남지역을 관할하는 지원으로 개원했으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