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는 지난 24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서울시 서대문구 소재)에서 전국 대의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49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1부 개회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시상과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우수 시․도영양사회와 우수 분과상, 근속에 대한 포상 등을 실시했다.
복지부장관 표창은 국민 영양관리 및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된 4명이 수상했으며, 지난 한 해 대한영양사협회를 지원한 외부인사 18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또한 협회 발전에 공헌한 회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 28명, 우수 시·도영양사회 포상에 부산, 울산, 대전·충남·세종지역 영양사회가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우수 분과에 대한 포상과 20년, 10년 근속에 대한 근속상이 수여됐다.
이어 제2부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4년간 대한영양사협회장으로 활동해 온 임경숙 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이임하고, 지난해 11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당선된 조영연 삼성서울병원 영양부장이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조영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출해주신 회원들의 믿음을 바탕으로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영양사직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회장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제3부 대의원총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과 2018년도 주요 사업계획 및 이에 따른 예산 등을 심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