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고대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최근 농촌봉사단을 발족하고 14일 전북 장수군 장계국민체육센터에서 첫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진행된 의료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농촌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는 ‘2018 농업인 행복버스 발대식’을 통해 이뤄졌다. 약 500여명의 농업인이 모인 발대식에서는 고대안암병원의 의료봉사는 물론 안경지원, 장수사진촬영 등 다양한 혜택을 농업인들에게 전해 큰 호응을 모았다.
고대안암병원의 농촌봉사활동은 재활의학과 강윤규 교수를 단장으로 하여 200여명의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진행진다.
경기도, 강원도, 전라북도 등 총 8개 지역에서 펼쳐질 의료봉사는 농촌이라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 노인성질환에 대한 진료가 주로 이뤄질 전망이다.
박종훈 원장은 "이번 농촌봉사가 노인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과 더불어 한층 심화될 고령화 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