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J)은 지난 16일 글로벌 유수의 프라이빗 투자기업인 플래티넘 에퀴티(Platinum Equity)로 부터 존슨앤존슨의 라이프스캔(LifeScan, Inc.) 비즈니스를 관행에 따라 약 21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내용의 바인딩 오퍼를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라이프스캔은 혈당 모니터링 제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유수의 기업으로, 지난 2017년에는 약 15억 달러의 순수익을 기록했다.
J&J 소비자 의료기기(Consumer Medical Devices) 담당 기업 그룹 회장 애쉴리 맥에보이(Ashley McEvoy)는 "라이프스캔의 원터치(OneTouch) 혈당 모니터링 제품들은 수백만 명의 당뇨병 환자들의 삶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모든 전략적 옵션들을 철저히 검토할 결과 플래티넘 에퀴티와 함께라면 라이프스캔이 더욱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면서 "이번 인수계획은 환자들을 돕고 성장을 추진할 수 있는 가장 유망한 기회들에 주력한다는 존슨앤존슨의 포트폴리오 관리에 대한 현재 실행중인 규율적 접근방식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존슨앤존슨사(J&J)는 자사의 의료기기, 제약 및 소비재 비즈니스들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 서비스, 솔루션들을 제공,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인보카나(INVOKANA, 카나글리플로진)와 인보카메트(INVOKAMET, 카나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HCI)과 같은 의약품들을 통한, 그리고 비만대사 수술(bariatric surgery)과 같은 분야들에서의 중대한 혁신과 리더십을 포함한다.
해당 바인딩오퍼의 수락기간은 연장되지 않는한 2018년 6월 15일에 종료되며, 해당 기간동안 관련 업무 협의회들과의 협의가 진행된다. 해당 오퍼가 수락되면, 통상적인 종결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2018년 말까지 거래가 완료될 예정이다.
라이프스캔은 혈당 모니터링 제공하는 글로벌 유수의 기업이다. 라이프스캔은 미국 내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의 주요 제작사로 자사의 원터치(OneTouch) 브랜드 제품들은 대다수의 내분비전문의 및 PCP(1차 진료의)들에 의해 권장되고 있다. 원터치 브랜드 제품들은 매우 간단하게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정확한 결과를 받아볼 수 있게 함으로써 전 세계 2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당뇨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