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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글로벌 제약’ 기준은 “신약개발 능력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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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 기준은 “신약개발 능력은 기본”

국내 제약사, 아직 대부분 ‘기준 미달’서 탈피 못해 조만간 출현 가능?
기사입력 2018.03.2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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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 진행현황.jpg
 
[아이팜뉴스] 국내 제약사들이 지금까지 어렵게 20여 개의 국산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나 아직도 글로벌 기준으로 인정받은 신약개발 역량을 갖춘 ‘글로벌 제약사’가 출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글로벌 제약사’의 기준을 나름대로 매출 1조원대 이상으로 설정하고 있으나 이는 억지적인 주먹구구식 이어서 글로벌 시장에서 제대로 인정받은 ‘글로벌 신약’을 탄생 시키지 못한 채 한미약품 등 일부 제약사만이 가능성에 접근 하면서 본 궤도에 진입하기 위해 리스크의 위험을 무릅쓰고 해외 임상시험 투자를 통해 목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나마 ‘매출 1조원’ 이상을 넘어선 제약사는 유한양행, 녹십자, 광동제약 등 일부에 지나지 않고 국내 신약개발의 선두 주자인 한미약품도 ‘15년 신약의 기술수출에 힘입어 한때 매출 1조원대를 돌파 했으나 ’16년 임상중단 리스크의 여파로 곤두박질 이후 아직까지 매출 1조원대 재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국내 제약업계에서 글로벌 제약사로 기틀을 갖추어 나가고 있는 제약사로는 한미약품,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LG화학,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등 불과 몇 개사에 지나지 않고 그나마 이 가운데 R&D 투자 면에서도 극히 일부인 2~3개사가 신약개발 능력을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나기 위한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특히 금년 들어서는 상위 제약사들의 신약 탄생을 위한 R&D 기반 확충 투자 활성화가 두드러 지는 가운데 현실적으로 국내 매출 증진를 위한 광고비등 판촉을 줄이는 대신 연구개발비 증액을 통해 신약의 임상연구에 올인 함으로써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집중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약개발에 매진 하는 국내 상위권 제약사들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지만 신약 탄생의 대박을 터트려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 수출(이전)으로 매출(1조원대 이상)을 끌어 올려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는 꿈(?)을 실현, 일석일조의 극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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