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김동연 사장이 주주총회에서 영업보고를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23일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김동연 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 47기 회계연도는 중국의 사드영향과 특허만료 의약품의 제네릭 집중화 현상으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했지만, 놀텍과 슈펙트의 꾸준한 매출성장과 해외 매출 비중 확대로 2698억원의 매출(연결기준)과 영업이익 239억원, 당기순익 5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특히 “올 48기는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국내 매출 증대 및 중국 사업과 글로벌 시장 매출 확대의 균형적인 발전을 경영목표로 활발한 신약 및 원료 수출과 함께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고부가 가치 품목을 육성 및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어 “H.Pylori 제균 적응증 추가와 처방 확대를 위한 거래처 확산 및 심포지엄 활성화가 이어질 ‘놀텍’, 최근 중국 임상3상 승인 완료로 중국 내 매출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와 공격적인 국내 신규 처방으로 블록버스터 신약을 기대하는 ‘슈펙트’ 그리고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이어가는 백신 사업 등 성장성 높은 신약과 백신 사업이 유난히 기대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주주 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