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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파트너링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주도권 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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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링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주도권 확보를!

‘제16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8’ 7월 4~6일 제주서 개최
기사입력 2018.04.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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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최대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기술이전의 장인 ‘제16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8’ 행사가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휘닉스제주섭지코지(구 제주휘닉스아일랜드)에서 ‘파트너링을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주도권 확보(Capturing the Initiative in Global Healthcare Innovation Thru Partnering)’를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조직위원회는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간 적극적인 협업과 오픈이노베이션 활동 결과로서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10여건의 신약이 개발, 성공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바 있으며, 37건의 해외 기술수출을 통해 약 8조3000억원 규모의 실적을 창출하는 등 산·학·연 공조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성과들이 속속 도출되고 있다”며 “그러나 혁신 주도권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선진국들과 경쟁하고 막대한 규모의 국가적 지원혜택을 통해 급부상중인 신흥국들의 맹추격을 감당해 내기 위해서는 현재의 국내 혁신역량과 보유 파이프라인, 원천기술 규모의 한계를 극복을 위한 보다 치밀하고 우리의 현 실정을 감안한 고유의 산·학·연·벤처 협업과 공조를 가속화하기 위한 심층적인 전략과 구체적 실행방안이 요구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조직위는 “대규모 해외기술수출 등 해외시장 진출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 파이프라인과 유망 기술을 보유한 대학, 연구기관, 벤처·스타트업기업 등 공급자와 이를 필요로 하는 제약, 바이오업체 등 수요자가 적기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조직위 관계자는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기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 글로벌 시장은 다양한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이전에 경험하지 못하던 새로운 혁신과 가치가 창출됨으로써 국가 경제성장과 삶의 질 제고를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제약·바이오산업을 핵심으로 하는 헬스케어산업은 연구개발 생산성 극대화를 통한 혁신주도권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현재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은 물론이고 중국, 인도, 남미, 중동, 동남아시아 등 신흥국 등 범세계적으로 제약, 바이오산업 등 헬스케어산업이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급증과 국가노동생산성 저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장요구 증대, 비관세장벽 강화 등 자국이익 중심의 글로벌 시장경제 패러다임 변화 등 국가, 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공통 현안들을 동시에 해소할 것으로 기대됨으로써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건강한 고령화, 질병의 완치와 예방, 개인별 맞춤의약에 대한 강력한 시장요구,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폭과 맞물린 첨단바이오, 정밀의료 등 바이오신기술의 등장과 기술 융·복합 등에 따른 기술 발전은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헬스케어 시장의 급성장과 더불어 제약, 바이오산업 혁신 영역의 대폭 확대와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산·학·연·벤처·스타트업 등 혁신주체 간 치밀한 협업과 역할분담을 보다 가속화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약, 바이오 등 헬스케어분야에 대한 국가,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고 헬스케어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제약, 바이오산업계는 기술이전, 라이센싱, 산·학 공동연구, M&A, 벤처 및 스타트업 투자 등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오픈이노베이션의 범위 확대를 통한 생산성 극대화의 일환으로 국가별 Bio-incubator, Innovation Center, 바이오클러스터, Startup Accelerator, VC, 정부기관 등과의 공조체계 구축을 통한 혁신시드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IMI(Innovative Medicine Initiative) 등 국제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초기단계 유망기술, 유망파이프라인 선점 등을 통해 향후 헬스케어 시장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제약, 바이오산업계의 경우 기술우위 확보를 위해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벤처 등과의 공동연구, 기술이전, 라이센싱 등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유망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주요 상위 기업들의 경우 최근 과거보다 10배가량 벤처 투자를 증가시키고 있고, 대학, 연구기관 등의 경우 산업계 대상 기술이전 규모가 과거 2013년(26건) 대비 최근 2017년의 경우 15배가량 증가된 405건을 기록하는 등 산·학·연·벤처·스타트업간 협업과 공조가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인터비즈 포럼은 지난 2002년부터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간 기술이전·사업화 연계촉진을 통한 시장가치 창출을 유도하는 실효성 있는 한국형 산학연협력 롤모델을 제시해오고 있다”며 “시장에서 성공하는 유망 아이템과 신규 사업 발굴 등 혁신가치를 찾고 있는 제약기업, 바이오기업에 대해서는 학계, 연구계, 벤처업계의 연구개발 성과를 기업현장에 접목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수요에 걸맞는 유망 파이프라인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촉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유성과 역량 등 혁신가치의 산업화 연계를 추구하는 학계, 연구계, 벤처업계에 대해서는 사업화 접목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내 제약·바이오분야 최대의 민간주도 기술거래의 장으로서 명실상부하게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인터비즈 포럼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261개 기업, 기관 805명이 참석해 산학·연·벤처·스타트업기업이 보유한 365개 유망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공동연구 등 전략적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발표, 910여건의 상담 등이 진행된 바 있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약 20건의 기술이전실적이 도출돼 학계, 연구계, 벤처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산·학·연·벤처·스타트업간 상생협력에 막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직위 사무국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포함해 산·학·연·벤처·스타트업을 대표하는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순천향대학교,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등 8개 공동 주관기관은 참가자들이 파트너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행사 개최 준비에 여념이 없다”며 “성공적 개최를 통해 올해도 많은 유망 기술들이 최적의 파트너를 만나서 글로벌 시장 진출은 물론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로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공유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최근 정부도 민간 부문의 대규모 온·오프라인 기술이전 매커니즘 활성화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바이오분야 기술거래 파트너링 후속 R&D 사업’을 신설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인터비즈 포럼에 참여해 유망 기술 및 사업테마를 도입하는 국내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적 기술검증을 위한 후속 상용화 R&D를 지원하고 있다”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서도 유망기술의 적기이전 및 사업화 지원 촉진을 위해 인터비즈 포럼을 통해 기술이전됐거나 계약 및 협상이 진행 중인 건에 대해 계약·협상 컨설팅, 지재권 강화 전략 컨설팅, 글로벌 사업화 전략 컨설팅 등 기술사업화 전문 컨설팅을 지원해 기술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 참가 안내와 유망 아이템 정보열람 등 세부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inter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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