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이태식)는 제4회 한·일 이사회를 지난 14일 창원호텔(경남 창원시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한·일 물리치료사협회 간의 한·일 이사회는 2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해 순서에 의해 한국에서 열리게 됐다.
한·일 이사회는 양국의 물리치료 발전을 위해 상호 학술 교류 및 정책 제안, 주제 토론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별히 올해 한·일 이사회에서는 ‘치매 환자들의 물리치료 접근 방법과 방문 물리치료의 효율적인 물리치료 방안’에 대해 발표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이태식 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한·일 이사회가 경남 창원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한·일 이사회를 통해 양국 물리치료의 학술적 교류와 선진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환자들의 건강 회복과 손상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일 물리치료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일본물리치료사협회 가즈토 한다 회장도 “이번 한·일 이사회를 통해 양국이 더욱 긴밀히 협조해 세계 물리치료 발전에 큰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일본물리치료사협회에서는 가즈토 한다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총무이사 등 임원 8명과 직원 2명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일 이사회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물리치료사 봉사단 영상 감상, 방문 물리치료 관련 논의, 노인 물리치료에 대한 국제적 추세, 한·일 물리치료의 발전적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한·일 이사회를 통해 양국의 물리치료 발전과 긴밀한 상호 협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