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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올해 임상영양사 시험 합격률 82.2%로 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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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임상영양사 시험 합격률 82.2%로 대폭 상승

한국영양교육평가원, 제7회 임상영양사 자격시험 합격자 125명 발표
기사입력 2018.05.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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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한국영양교육평가원(원장 손숙미)은 지난 4월 22일 시행된 제7회 임상영양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11일 발표했다.

한국영양교육평가원에 따르면 전체 152명의 응시자 중 125명이 합격해 82.2%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과거 3년간 임상영양사 시험 합격률 △2015년 73.7% △2016년 64.1% △2017년 57.0%에 비해 대폭 상승한 수치다.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문재인 케어로 인해 다수의 건강보험 비급여 부분이 급여로 전환될 예정이어서 임상영양사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임상영양사 시험 합격률이 상승돼 전문 인력 수급이 용이할 것으로 분석됐다.

손숙미 원장은 “임상영양사는 전문영양사 직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합격률이  낮아져 전문 인력 공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병원에서 임상영양사 수요가 늘어날 것이 예상되는 시점에 시험 합격률이 높아져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영양교육평가원은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영양관리법상의 임상영양사 자격시험관리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2012년부터 매년 시험을 실시해 현재까지 4279명의 임상영양사가 배출됐다. 임상영양사는 현재 병원, 요양병원, 보건소등에서  영양상담 및 교육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제7회 임상영양사 자격시험 합격 여부는 한국영양교육평가원 홈페이지(www.kidee2011.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임상영양사는 영양사의 업무 중 특히 임상영양과 관련되는 분야 즉 병원, 보건소 등의 의료기관 또는 기타 영양상담분야의 업무를 하는 영양사로, 개인 또는 집단의 영양상태 평가·영양판정·영양진단 후 개개인에 적합한 영양상담 및 교육, 조정 등의 영양중재를 시행하고 있다. 타 의료진과의 협업, 관련 자료 모니터링 등 피드백을 통해 종합적인 영양관리를 제공하는 임상영양 전문가이다.

민간자격이었으나 2012년 국민영양관리법에서 정하는 국가자격으로 전환됐으며, 임상영양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임상영양사 교육기관(대학원 과정)에서 2년 이상의 해당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1년 이상의 영양사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현재 배출된 4279명 중 27.4%에 해당하는 1139명이 종합병원에 근무하고 있으며, 그 외에 병·의원, 보건소, 학교, 산업체, 요양병원 등에 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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