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ASCO, 초미의 관심사 부상 제약주 반등 계기 되나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ASCO, 초미의 관심사 부상 제약주 반등 계기 되나

제약-바이오업종, 지난 4월부터 R&D 자산 회계감리 영향 조정국면
기사입력 2018.06.01 08:4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ASCO 국내 발표 연제.jpg
 
[아이팜뉴스]  제약-바이오 업종의 주가가 지난 4월부터 조정 국면에 들어간 가운데 6월1일 부터 5일까지 열리는 국내 제약사들이 ASCO에서의 신약 임상 연구 성과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증시는 이를  계기로 제약-바이오주가 상승세의 반등 기회가 될지 모른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H금융투자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 섹터는 지난 1분기 까지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과 코스피 200 특례상장과 같은 이벤트로 코스피 지수 대비 크게 아웃퍼폼 했으나 , 4월 이후 분위기가 급반전 하면서 조정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4월부터 5월 24일까지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1만4571p→1만3114p로 10.0% 정도 빠진 실적을 보였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제약바이오 섹터는 실적과 무관한 종목이 많거나 전통적인 제약사의 경우 실적이 큰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4월과 같은 실적발표 시즌에는 다소 조정받는 국면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그 조정 받는 강도가 다른 시기보다 강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대북경협주의 급부상 ▲4월 12일 금감원의 제약바이오 기업 회계감리 착수 소식 ▲5월 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이슈 등으로 인해 센티멘탈이 급격히 붕괴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특히 증시의 적은 불확실성으로 R&D 자산화 비율이 높은 회사들에 대한 회계감리 이슈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이슈도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아 시장이 불안 하기에 조정을 받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불확실성이 해소된 제약-바이오 섹터는 6월1일~5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ASCO(미국임상종양학회)를 전환점으로 R&D 모멘텀이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수 있다는 점에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주와 내주 초까지 열리는 ASCO 학회는 3만명 정도 참가하는 매머드 국제적인 학회로 이번에는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개발에 따른 임상 결과와 관련된 포스터가 다수 발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ASCO 포스터 발표로 주목되는 국내 제약사는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이 우선적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한미약품은 스펙트럽사에 기술이전한 포지오티닙의 비소폐암 환자의 임상 2상 결과를, 유한양행은 오스코텍사로 부터 기술이전 해온 ‘YH25448’ 임상 1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ASCO와는 관계 없지만 하이루킨의 병용투여 임상 계획을 공시한 제넥신의 성과 여부도 기대를 모으고 주목을 끌고 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