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서울아산병원, ‘제4회 환경보건센터 심포지엄’ 개최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서울아산병원, ‘제4회 환경보건센터 심포지엄’ 개최

각계 전문가와 피해자 참여해 ‘가습기살균제, 대기오염과 건강영향’ 주제로 열려
기사입력 2018.07.13 15:31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제4회 서울아산병원 환경보건센터 심포지엄.jpg▲ 서울아산병원 환경보건센터는 13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소강당에서 ‘가습기살균제, 대기오염과 건강영향’이라는 주제로 ‘제4회 서울아산병원 환경보건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홍수종 서울아산병원 환경보건센터장.
 
[아이팜뉴스] 서울아산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수종)는 13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소강당에서 ‘가습기살균제, 대기오염과 건강영향’이라는 주제로 ‘제4회 서울아산병원 환경보건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정부, 학계, NGO,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가습기살균제 노출에 의한 유전자 변화 등 생체지표를 찾기 위해 진행 중인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정신건강 현황에 대한 발표 및 논의가 이뤄졌다.

나아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의한 건강영향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고 열띤 토론도 이어갔다.

특히 환경부 하미나 환경보건정책관과 생활환경정책실 안세창 과장이 직접 참여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에 대한 건강모니터링 지원책에 대하여 함께 논의하고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을 위로했다.

홍수종 서울아산병원 환경보건센터장(소아일반과 교수)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가습기살균제의 노출에 따른 생체지표들의 변화와 정신건강에 미친 영향들에 대해서도 발표돼 가습기살균제 연구에 대한 새로운 이슈들이 논의됐다”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기오염과 폐, 기도질환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4년에 개소한 서울아산병원 환경보건센터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위한 건강 모니터링 및 판정,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대국민 홍보, 교육 등을 시행해왔다.

또한 가습기살균제와 폐질환, 폐 외 질환 등과의 연관성 규명을 위한 연구 활동도 같이 진행했으며, 2018년부터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위한 건강 모니터링과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 조사, 연구 부분을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