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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코리안, 中 2억명 회원 보유 모구지에와 공급계약 체결

중국 1위 패션 플랫폼 모구지에 통해 중국 기능성 화장품시장 공략…월드더마 중국 진출 본격화
기사입력 2018.07.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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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구지에-시노코리안 계약 (1).jpg▲ 왼쪽부터 모구지에 리우딩(柳丁) 총감, 시노코리안 박영만 대표<사진 제공=시노코리안>
 
[아이팜뉴스] 중국 유통 전문기업 시노코리안(대표 박영만)은 2억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 패션 전자상거래 부문 1위 플랫폼인 모구지에(蘑菇街)와 상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노코리안은 글로벌 소싱 및 중국 유통 전문가로 구성된 스타트업으로, CBT(Cross Boarder Trading∙해외직접판매)와 O2O 서비스 등을 활용해 기능성화장품과 콘텐츠를 중국 시장에 유통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선별해서 중국 딜러들에게 선보이는 기능성화장품 플랫폼인 ‘월드더마(WorldDerma)’를 런칭해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 월드더마는 국내의 다양한 화장품 중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수십여 브랜드 1000여종에 가까운 상품을 딜러와 소비자에게 전개하고 있다.

시노코리안과 계약을 체결한 모구지에는 왕홍(網紅)으로 불리는 중국의 MCN 인플루언서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는 쇼핑몰로 유명하다. 왕홍이 직접 모바일 생방송을 통해 제품 판매활동을 진행하며, 동시 시청자가 수십만 명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 메이리(meili)연합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구지에는 총 2억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75% 이상의 회원 가구소득이 월 1만~2만위안에 달할 정도로 구매력을 갖추고 있다.

하루 평균 서비스 이용 회원이 1500만명 이상이며, 하루 수익이 4000만위안(한화 약 65억7600만원)을 돌파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패션 분야의 독보적인 플랫폼이다.

모구지에는 패션 전문 플랫폼에서 뷰티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소비자 니즈에 맞춰 K-뷰티 제품을 공급하는 파트너로 시노코리안과 손을 잡았다.

시노코리안은 패션&뷰티 컨셉으로 모구지에를 비롯해 메이리연합그룹의 메리슈어(美丽说)와 같은 중국의 대형 플랫폼으로 판매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시노코리안은 월드더마의 대표 브랜드 5개를 모구지에 고객들에게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국내 화장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우수한 제품들 중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제품을 엄선했다.

박영만 시노코리안 대표는 “한국에 중국 바이어가 찾아와서 상품을 구매해 가는 시대는 끝났다. 대형 플랫폼을 통해 중국 소비자와 브랜드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늘려야한다”며 “브랜딩이 중요한 화장품의 경우 중국의 대형 플랫폼에서 상품이 노출되고 브랜딩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이어 “2억명의 회원을 가진 모구지에는 패션 플랫폼으로서 탄탄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중국 소비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왕홍과 MCN에 가장 특화된 판매채널”이라며 “회원의 약 60%가 23~30세 고객인 모구지에는 한국 화장품을 판매하는데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이번 합작은 그런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출신이 창업한 모구지에는 현재 중국 내 여성패션 온라인 쇼핑몰 최강자로 알리바바 산하 타오바오의 강력한 경쟁업체로 성장했다.

시노코리안은 자사 플랫폼인 월드더마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판매 가능한 국내산 우수 기능성화장품을 계속 발굴해 모구지에 등 중국 대형 쇼핑몰에 지속적으로 입점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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