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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표적 항암제 물질 특허 등록

‘PLK1 억제제’ 글로벌 항암 신약으로 개발 위해 추가 특허 등록 및 연구 박차
기사입력 2018.08.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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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7일 공동개발 협약식 강덕영 대표, 서울대 약대 강건욱 교수.jpg▲ 사진은 지난 2015년 1월 27일 PLK1 억제 항암 신약 공동개발 협약식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와 서울대 약대 강건욱 교수가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연구개발 중인 ‘폴로유사인산화효소1(Polo-Like Kinase1, 이하 PLK1)’ 억제 항암제 기술이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물질 특허 승인을 받았다.

PLK1 억제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 신약 후보물질 발굴사업(2014년 선정)의 성과로, 현재 물질 특허를 포함해 2건의 국내 특허가 등록됐다.

PLK1의 발현양은 세포 증식의 지표가 돼 다양한 암의 악성화를 추적할 수 있게 해준다. 암 조직에서 PLK1의 발현은 암의 증식 및 전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한국화학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PLK1이 호르몬 저항성 유방암 세포에서 과발현된다는 점에 착안, 안전성이 입증된 천연물에서 PLK1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했다.

현재 PLK1 억제제의 유효성이 입증된 암종은 유방암과 전립선암이다. 혈액 독성 평가에서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경구 투약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안전성이 높고 경구 투약이 가능한 천연물 표적 PLK1 억제제 개발 시 호르몬 저항성 종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글로벌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7월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광주과학기술원, 한국화학연구원 참여)은 협약식을 열고 해당 기술의 소유권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으로 이전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PLK1 억제제 신약 후보물질의 국내 및 해외 특허 등록, 개발 등을 담당하고 있다. 임상시험 단계에서 해외 제약사와 협력을 추진해 PLK1 억제 물질을 글로벌 항암 신약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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