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메디톡스, 3분기에도 높은 성장세 질주 예고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메디톡스, 3분기에도 높은 성장세 질주 예고

‘뉴로녹스’ ‘뉴라미스’ 수출국 확대로 성장 회복세 실현 전망
기사입력 2018.08.17 08:51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메디톡스 오송 공장.jpg▲ 메디톡스 오송 신공장
 
[아이팜뉴스] 메디톡스의 질주는 3분기에도 계속될 것인가. 지난 2분기에는 매출에서 성장을 가져 왔지만 영업이익에서는 주춤했다. 그럼에도 3분기에도 높은 성장세가 다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하고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목표주가를 94만원(8월 14일 현재 67만1000원)으로 상승 여력이 40% 있다고 제시, 제약-바이오 업종의 ‘황제주’로 부상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메디톡스는 연결기준으로 금년 2분기 매출액은 5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26억원으로 14.3% 감소, 당초 추정치 보다는 내려간 실적을 보였다. 이는 매출증가율이 평분기 대비 낮은 이유로 ‘뉴로녹스’ 수출이 232억원으로 12.3%(전년 대비)에 그쳤고, 지난해 2분기에 일시적인 수출호조로 기준치가 높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내수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48.1%의 높은 증가률을 기록했다. ‘보툴리눔 톡신’의 매출액은  신공장 가동과 가격인하에 따른 점유율 상승이 이어지면서 전년 대비 81,5% 증가한 118억원을 달성했으나 영업이익률은 41.1%로 부진했는데, 이는 신공장에서 ‘보툴리눔 톡신’ 및 ‘필러’의 품목 추가를 위한 시생산 비용과 광고선전비의 비용 증가가 원인이라는 것.

미래에셋대우의 보고서는 메디톡스에 대해 3분기에는 매출액 544억원(전년 대비 34.9%), 영업이익 265억원(전년 대비 56.4%)로 비수기임에도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2분기에 부진했던 ‘뉴로녹스’ 수출이 재고 감소에 따른 리-스톡킹 수요로 전년 동기 대비 60%이상 증가하고 필러 ‘뉴라미스’도 수출국의 확대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영업이익률은 48.7%로 전년 동기 42.0%에 비해 6.7%p 상승할 것으로 추정하면서 R&D 비용 증가 추세는 이어지겠지만 시생산 관련 비용의 발생이 없어지고 광고선전비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보고서는 메디톡스에 대한 투자 포인트로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엘러간과 란저우 연구소에 이어 3번째 주자로 나서며 ▲‘이노톡스’의 임상3상이 미국에서 연내 개시될 것이며 ▲경쟁제품의 미국 출시가 예정보다 지연되고 있으며 ▲하반기 ‘뉴로녹스’의 유럽-미국 판권 계약을 기대할 수 있고 ▲임상 초기 단계인 황반변성 치료제와 지방분해 주사제 등 파이프라인을 중장기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올해 매출액이 2280억원, 영업이익 1070억원(영업이익률46.9%), 순이익 8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