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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노코리안, 네모파트너즈GL과 공동마케팅 합작계약 체결

기사입력 2018.08.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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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코리안-네모파트너즈CL 합작식.jpg▲ 네모파트너즈GL–시노코리안 공동마케팅 합작식에서 (왼쪽부터) 네모파트너즈GL 허샤오첸 대표, 시노코리안 박영만 대표, 네모파트너즈GL 김흠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12억명의 유저를 보유 중인 중국 대형 플랫폼을 통한 새로운 k-뷰티 판로가 활짝 열렸다.

중국 유통 전문기업 시노코리안(대표 박영만)은 네모파트너즈GL(공동 대표 허샤오첸·신진)과 손잡고 중국 최대 매체 플랫폼 ‘진르토우탸오(今日头条)’와 중국 최대 쇼트클립 앱 ‘더우인(抖音)’에 K-뷰티 브랜드 공동마케팅을 진행하는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네모파트너즈GL은 한국과 해외 6개국에서 마케팅과 종합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 컨설팅그룹인 네모파트너스의 자회사다. 중국 최대 인공지능 매체 플랫폼인 바이트댄스(Bytedance)의 한국총판으로, 한국의 우수한 브랜드들을 중국 매체와 플랫폼에 소개하고 있다.

이번 합작을 통해 시노코리안은 중국에 소개할 우수한 한국의 화장품을 소싱한다. 또한 네모파트너즈GL은 중국의 대형 매체 플랫폼에 마케팅 툴을 제공해 K-뷰티 브랜드를 중국 고객들에게 성공적으로 소개하고, 매출로 직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국 최대 규모의 뉴스 큐레이션 애플리케이션인 진르토우탸오는 AI(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개별 소비자가 선호하는 뉴스를 빠른 속도로 편집해 제공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뉴스 큐레이션 애플리케이션이다.

현재 7억명의 이용자수를 확보했으며, 매일 1억20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진르토우탸오는 텐센트의 대표적인 SNS 플랫폼 위챗(wechat)에 대항하는 마케팅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또한 틱톡(TikTok)으로 잘 알려진 ‘더우인’은 중국 최대의 바이럴 마케팅 채널로서 5억명에 달하는 사용자를 보유 중이며, 하루에 1억5000명에 달하는 중국 사용자가 더우인 어플에 접속, 올해 1분기 애플 앱스토어에서 유튜브를 제치고 다운로드 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박영만 시노코리안 대표는 “이번 합작은 타오바오(淘寶)와 같은 중국 오픈마켓이나 따이공(代工)이라 불리는 소규모 보따리상을 통해 진행되는 브랜딩을 탈피해야 한다. 중국 대형 플랫폼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직접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어 “검색 최적화나 SNS 홍보와 같은 소극적인 마케팅 방법을 벗어나야 한다. 중국 대형 플랫폼에 입점해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 소비자의 니즈와 중국 유통 플랫폼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다면 K-뷰티는 결국 차이나뷰티에 잠식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노코리안은 k-뷰티 중국 유통 전문기업으로 기능성화장품 플랫폼인 월드더마(WorldDerma)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칭다오에 K-뷰티 O2O매장과 국내 60여개 브랜드 1000여종의 제품을 중국 대형 플랫폼에 유통하고 있다.

박 대표는 “시노코리안은 물류, 무역, 결제 등 중국 현지 오퍼레이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중국 대형 플랫폼과 직접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 K-뷰티 브랜드에게 중국 진출에 필요한 세부 솔루션을 제공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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