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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제약-바이오주, 3분기 주가 반등 전환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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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주, 3분기 주가 반등 전환점 구축

R&D 비용처리 자산화 비율 낮추고 회계 정상화 환경조성
기사입력 2018.09.1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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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시총 비중.jpg
 
[아이팜뉴스] 3분기에는 제약-바이오주가 주가 반등의 전환점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지난 8월말 기준으로 제약-바이오 종목의 시가총액이 2.3%(전월대비) 증가, 반등의 기미를 보인 가운데 비중도 전체의 15.9%로 1%p↑커지면서 일단 부진에서 탈출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특히 3분기 이후 신약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상-중위권 제약사들의 해외임상 성과와 기술이전이 주가 상승을 위한 환경 조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금년들어 지난 상반기 침체 되었던 양상과는 다른 ‘반등의 계절’로 전환될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있다.

9월부터 시작되는 세계폐암학회(WCLC)에서는 한미약품이 포지오티닙 임상 2상 중간결과가 스펙트럼사를 통해 발표(9월 24일)되고, 이어 9월 27~29일 개최되는 ESPE(유럽소아내분비학회)에서 제넥신이 지속형성장호르몬 HyTropin의 임상 2상 결과(1년간 키성장)가 구두 발표된다.

이외에도 11월에는 7~11일에 개최되는 SITC(면역항암학회)에서 제넥신이 하이루킨의 고형암 임상 1b상 결과, 제넥신의 피어그룹인 넥타사가 지속형 IL-2와 ‘옵디보’와의 병용투여 임상2상 결과(ASCO 후속 데이터) 등 해외임상 결과가 잇따라 발표, 증시에서 제약-바이오주의 건재를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제약-바이오주는 지난 7월을 기점으로 바닥을 찍었으며, 이제는 서서히 반등의 움직임이 가시화 되면서 코스닥-코스피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시선을 모아 갈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제약-바이오 섹터의 지속적인 기대감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한미약품을 비롯한 국내 상위권 제약사들의 신약 파이프라인 기술수출은 하반기 해외임상 성과가 가시화 되면 더욱 활성화 되면서 ‘글로벌 신약’으로 영글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바이오 벤처 기업들의 바이오신약 개발이 서시히 열기를 띠면서 본격적인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한축으로 자리를 잡아 나가면서 R&D 투자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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