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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첨복재단, 첨복단지 내 플라즈맵 연구소 및 생산시설 준공

기사입력 2018.09.1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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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은 10일 혁신적인 플라즈마 기술로 의료용 멸균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연구소 및 생산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첨복재단 이사장과 대구시 경제부시장, 카이스트 창업원장 및 플라즈맵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 및 생산시설 준공식이 진행됐다.

플라즈맵은 2015년 3월에 시작한 플라즈마 분야의 스타트업 벤처기업으로, 주력제품으로는 의료기기인 저온플라즈마 멸균기와 산업용인 플라즈마 표면처리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제품명 STERLINK는 플라즈맵의 비투과성 의료용 파우치를 활용한 저온플라즈마 멸균기로서 2017년 12월 CE 인증 확보 이후 국내외 다양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첨복재단과 대구시는 2016년 10월 플라즈맵과 대구첨복단지에 연구소와 제조공장을 착공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첨복단지 내 2305㎡ 부지에 약 20억원 규모의 초기투자를 진행해 1단계로 약 200평 규모의 연구시설을 완성했으며, 플라즈마 의료기기 연구·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플라즈맵은 현재 대전공장에서 월 150대 규모의 STERLINK 생산능력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에 신축한 대구 신사옥에서는 멸균기 시장 확대를 위한 보급형 플라즈마 멸균기의 추가 개발과 함께 플라즈마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축된 시설에는 약 35명의 연구 및 생산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며, 올해 연말부터 월 400대 이상의 멸균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는 “플라즈마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플라즈맵의 성공적인 대구 정착을 위해 대구첨복재단과 대구시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관련 유관기관들과도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플라즈맵이 개발한 플라즈마 멸균기(STERLINK)는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수주한 금액만 300억원이 넘는다. 국내 병원은 물론 유럽, 호주 등 해외 거래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유럽 CE인증에 이어 미국 FDA 인증을 받으면 해외 수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첨복재단 이영호 이사장은 “첨복단지에 한국뇌연구원, 경북대학교 3D융합기술지원센터, 루트로닉, 한국파마, 세신정밀 등 90여개의 국책기관과 기업이 입주해 첨단의료산업의 활발한 연구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며 “대구첨복재단은 플라즈맵과 같은 잠재 성장능력이 있는 기업이 국내 의료산업 시장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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