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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삼각편대’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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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삼각편대’ 기대가 크다

‘램시마’ 유럽서 가격 하락 실적 우려속, 미국 시장확대 ‘청신호’
기사입력 2018.09.1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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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삼각 편대’(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의 선진국 진출 확대에 대한 더딘 성과로 시장에서 ‘우려’가 있지만 ‘기대’도 공존하고 있다.

최근 유럽 시장에서의 ‘램시마’의 가격 하락과 미국에서의 더딘 성과로 ‘우려’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시장에서 FDA가 ‘Biosimilar Action Plan’을 발표 했고, 아울러 바이오시밀러를 요구하는 환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바이오시밀러 전성시대’의 ‘기대’도 커짐으로써 희망의 메세지가 메아리 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의 최근 ‘셀트리온’에 대한 보고서에 의하면 ‘우려’보다 기대가 크다는 전망이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선두 주자인 ‘램시마’가 유럽에서 가격 하락이 있지만 후발 주자인  ‘트룩시마’-‘허쥬마’의 시장 침투가 ‘램시마’ 보다 빠르기에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2분기 실적이 악화 됐지만 이는 ‘램시마’의 판매 가격 보다는 회계기준 변경과 높은 원가의 제품 판매, 인건비 증가 때문 이라는 것, ‘램시마’의 판매가는 완만한 하락세속에 크게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반면 희망의 메시지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의 처방 확대의 조짐이 확대 되면서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바뀌는 가운데 FDA가 ‘Biosimilar Action Plan’을 발표,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가 대세로 전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현재 유럽에서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의 진격은 고무적이며,  일시적으로 성과가 더디지만 다양한 임상 데이터,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인식 제고로 후속 제품들의 시장 침투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

지난해 초반 유럽허가를 받은 ‘트룩시마’는 출시 1년도 되기 전에 유럽시장에서 27%의 점유율을 차지 했으며, 국가별로 네델란드 66%, 영국 56%, 오스트리아 40%, 프랑스 27%를 차지했다.

산도스의 바이오시밀러 ‘리툭산’이 출시 되었지만 경쟁이 치열하지 않기에 가격 하락도 크지 않으며, 금년 2분기에 출시된 ‘허쥬마’의 경우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주요 국가에서 판매가 개시되어 초기 성과도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허쥬마’와 ‘트룩시마’의 ‘램시마’(인플렉트라:미국 브랜드명)에 이은 미국 진출은 허가 과정에서 CRL 등 생산 이슈가 있었지만 허가 심사 보완자료를 제출,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연내 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전체적으로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실적에 대한 가격하락의 ‘우려’ 속에서도 ‘미국 시장 진출 확대’의 기대감이 더욱 높기에 국산 바이오시밀러의 해외시장 확대 속도는 순항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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