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임종현(왼쪽 두 번째) HACCP인증원 경기지원장이 서미옥(왼쪽 세 번째) 두메팜스 대표에게 통합인증서를 전달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은 19일 경기 안성시에 소재하고 있는 식용란수집판매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두메팜스에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제는 가축의 사육, 축산물의 처리·가공·유통 및 판매 등에 참여하는 농장 또는 작업장·업소 등 각 단계의 모든 곳이 HACCP을 적용하고 있는 브랜드 경영체에 인증하는 제도로 HACCP이력추적제로 이해하면 쉽다.
두메팜스는 2010년 5월 법인 설립 이후 농‧축협과 대기업 등에 식용란을 출하하는 업체로서 자체 산란계 농장(두메농장)에서 100% 공급받은 알을 식용란수집판매업소(두메팜스)에서 가공해 납품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2011년 11월 농장 HACCP 인증을 시작으로 2017년 8월 유통단계 식용란수집판매업 분야에도 HACCP 인증을 취득했으며, 1년만인 올해 8월 ‘산란계(식용란)’ 품목에 대해 HACCP 황금마크인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두메팜스 서미옥 대표는 “그동안 안전한 먹거리(계란) 공급을 위해 생산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단계적으로 HACCP 인증을 취득해 위생적으로 관리해왔다”며 “7년 전 농장 HACCP 인증을 시작으로 드디어 전 단계 HACCP 인증을 받은 만큼 앞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더 안전한 계란을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종현 경인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적용한다는 것은 위생‧안전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것”이라며 “두메팜스가 국내 산란계 산업을 이끌어가는 선도기업으로서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운영해 경기도의 명실상부한 통합인증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