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외국인 환자 의료분쟁 4년 새 24.7% 증가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외국인 환자 의료분쟁 4년 새 24.7% 증가

국적별 중국인이 66.4%, 진료과목별 성형외과가 18.5%로 가장 많아
기사입력 2018.10.22 08:09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최도자.jpg▲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
[아이팜뉴스] 국내를 찾는 외국인 환자가 증가하면서 외국인의 의료분쟁 접수도 4년 새 2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사진) 의원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8년 9월까지 외국인 환자의 의료분쟁(상담, 조정·중재신청) 접수 건수는 810건으로 나타났으며, 중국인 환자가 전체의 66.4%로 가장 많았다.

외국인 환자 의료분쟁 건수는 2013년 111건, 2014년 162건, 2015년 128건, 2016년 137건, 2017년 147건으로 나타났고, 올해 중재원에 접수된 의료분쟁 건수는 125건이었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 환자가 538건으로 전체 의료분쟁 810건의 66.4%를 차지했다. 뒤이어 미국인이 72건, 베트남인 41건, 몽골인 22건, 러시아인 17건순으로 의료분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환자 상담 및 조정·중재 내역을 분석한 결과 진료과목별로는 성형외과가 132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형외과 70건, 산부인과 60건, 치과 55건, 내과 40건순이었다.

최도자 의원은 “최근 외국인 환자 의료분쟁이 증가하는 추세지만, 중재원의 전담상담인력은 영어·중국어가 가능한 1명뿐”이라면서 “외국인 환자와 국내 병원 간에 의료분쟁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통역·상담인력 보충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