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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고대안암 김지윤 전공의, 대한내과학회 최우수포스터구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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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 김지윤 전공의, 대한내과학회 최우수포스터구연상 수상

‘대사증후군 환자의 이상지질혈증과 잔여심혈관위험’ 주제 발표
기사입력 2018.11.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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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고대안암병원 내과 김지윤 전공의 (내분비내과 김남훈 교수 지도)가 최근 개최된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구연상을 수상했다.

김지윤 전공의는 'Atherogenic dyslipidemia and residual cardiovascular risk in Koreans with metabolic syndrome(한국인 대사증후군 환자에서의 이상지질혈증과 잔여심혈관위험)'을 주제로 한 연구로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연구는 기존 이상지질혈증 관리에 표준치료인 스타틴 치료 이후에도 남아있는 심혈관 위험을 평가한 것으로, 2007년부터 2014년까지의 국민건강보험코호트 분석을 통해 90일 이상의 스타틴 치료요법을 적용한 적이 있는 대사증후군 환자 2만 9771명을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스타틴 치료요법을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성지방이 높고 동시에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C)이 낮은 경우에는 뇌경색과 심혈관질환 사망의 위험이 약 1.5~2배 높다는 것을 규명해 차별화된 치료법이 필요함을 제기했다.

한편 김지윤 전공의는 "현재의 가이드라인은 스타틴 치료요법으로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LDL-C)을 낮추는 것인데, 연구결과 일부 환자군에서는 그것만으로는 대사질환의 합병증인 뇌경색과 심근경색을 예방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김남훈 교수는 "대사증후군 환자들의 경우 스타틴을 복용하더라도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추적 관찰하여 잔여 심혈관 위험을 평가해야 하며, 특히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 좀 더 철저한 심혈관 질환 예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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