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성모병원 자원봉사팀에서 이주민 의료비 지원을 위한 바자회 수익금을 사업사업팀에 전달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2018 이주민 의료비 지원을 위한 나눔장터 수익금 및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자원봉사팀은 지난달 24일 이주민 지원을 위한 나눔장터를 개최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청(청귤청, 생강청 등) △수공예품 △장류(된장, 고추장 등) △반찬류(김치, 젓갈류 등) △먹거리(김밥, 떡볶이 등)를 판매했다.
이날 판매 수익금 700여만원은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이 선정해 치료가 필요한 국제 이주 노동자에게 의료비 지원에 쓰일 계획이며, 전달한 물품(청 및 장류 등)은 불우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성모병원 자원봉사팀 파트장 김은주 수녀는 “3회째 재능기부에 마음을 모아 준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그분들의 봉헌이 뜻있게 쓰여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은 지난해 진행했던 바자회 수익금으로 몽골국적의 산모의 출산 및 의료비 지원, 비외상성 횡문근융해증으로 치료를 받은 방글라데시 국적 환자 의료비 지원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