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 학술대회에서 GC녹십자지놈 기창석 대표가 강연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유전체 분석기업 GC녹십자지놈 기창석 대표가 7일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제14회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 학술대회에서 ‘건강검진 유전자/유전체 검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강연은 △유전질환의 정의 및 발병원인 △유전자변이와 질병 발생 △현 건강검진의 유전자검사 △미래 건강검진의 유전자검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앞서 부모로부터 대물림되는 유전(hereditary) 질환과 유전자 이상으로 발생하는 유전(genetic) 질환을 설명한 기창석 대표는 현 건강검진에서 암, 급성 심정지, 뇌졸중, 고지혈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유전자검사와 미래에 필요한 유전자검사 항목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GC녹십자지놈 기창석 대표는 “기존 유전자검사는 높은 검사수가, 일회성 검사라는 인식, 이해하기 어려운 검사 결과, 검사 시행 기관마다 달라지는 항목 구성 등을 이유로 필수항목에 포함되지 못해왔다”며 “좋은 유전자검사란 분명한 검사목적, 검사항목 구성 및 결과 에 대한 상세한 설명, 치료의 대응방안 등을 갖춘 것으로, GC녹십자지놈 역시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검사시행기관으로서 미래 유전자검사 시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지놈은 미국의 최대 검사실 인증기관인 CAP(미국병리협회) 인증을 받은 국내 최초 유전체분석 전문기관으로 검사 목적에 따른 다양한 유전자검사 서비스 및 전문의 수준의 학술 지원을 제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