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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페링제약,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 응원하는 사내 행사 진행

행사 기간 동안 전 임직원이 조산 및 조산 합병증 위험성 되새기며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 동참
기사입력 2018.11.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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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페링제약.jpg▲ 한국페링제약 임직원들이 조산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사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한국페링제약(대표 최용범)은 ‘세계 이른둥이의 날’(11월 17일)을 맞아 조산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이른둥이의 날은 2011년 소아마비 구제 모금 운동(March of Dimes), 신생아를 보살피기 위한 유럽재단(EFCNI), 리틀빅소울스 국제재단(LittleBigSouls International Foundation), 호주 조산아 재단(National Preemie Foundation) 등이 조산을 공공보건 문제로 인식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른둥이는 미숙아∙조산아의 한글 이름으로, 2.5kg 미만이거나 임신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세상에 빠른 출발을 한 아기’를 의미한다.

최근 국내에서 35세 이상 고령 출산이 많아졌다. 또한 국내 조기 진통 및 조기 분만 환자가 2010년 1만7000여명에서 2017년 4만4000여명으로 7년 새 2.6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른둥이 출생 비율이 2007년 5.2%에서 2016년 7.2%로 10년 새 약 1.4배 증가했다.

이른둥이는 면역체계가 약하고 신체 장기가 미숙한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각종 질환의 위험에 쉽게 노출된다. 2000~2015년에 전 세계 대상(194개 WHO 가입국)으로 만 5세 미만의 사망 원인을 분석한 결과 사망한 신생아 3명 중 1명가량(35%)은 저체온증 및 호흡 곤란 등 조산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이른둥이나 저체중 출생아를 대상으로 진행된 한 연구 결과에서도 입원 당시 체온 기준으로, 체온 1 ℃ 감소 시 사망률이 28% 증가한 것이 보고됐다. 국내의 경우 매년 약 3만~4만명의 조산아가 발생하며, 신생아 사망의 80%가 조산에 기인하고 있다.

이에 한국페링제약 임직원들은 이번 사내행사를 통해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이른둥이의 체온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신생아를 따뜻하게 감싸 안고 털모자를 씌우면 아기의 체온을 2℃ 정도 높일 수 있다. 인큐베이터 등 값비싼 의료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저개발국가에서 신생아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활용하고 있는 방법이다. 임직원이 뜬 모자는 아프리카 말리와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 등의 체온 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마케팅부서 전혜정 차장은 “조산으로 세상에 일찍 발을 디딘 이른둥이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모자라 생각하니 한 땀 한 땀 진심을 담아 뜨게 됐다”며 “내가 뜬 털모자가 체온 조절이 꼭 필요한 이른둥이에게 전달돼 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페링제약 최용범 사장은 “최근 조산과 더불어 이른둥이 출생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관심과 국가적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불임 및 산부인과 치료 영역을 선도하는 제약 회사로서 조산 방지제 및 산후 출혈 예방 제제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계속해서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인식 제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페링제약은 펩타이드계 약물을 연구, 개발 생산하는 글로벌 산부인과 전문 제약 회사로, 조기진통으로 인한 조산 방지제 트랙토실 주, 선택적 제왕절개술에 따르는 자궁무력증 및 출산 후 출혈을 방지하는 듀라토신 RTS 주, 유도분만제프로페스 질서방정을 시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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