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중앙자살예방센터, 국민참여형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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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자살예방센터, 국민참여형 공모전 시상식 개최

기사입력 2018.11.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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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캘리그라피 공모전.jpg▲ 캘리그라피 부문 대상 ‘괜찮니?’(이경미 作)
 
[아이팜뉴스]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국민의 생명존중의식과 주변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개최한 ‘2018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수기 공모전’과 ‘중장년 대상 사업아이디어 및 캘리그라피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게이트키퍼(Gate-Keeper)란 일상 속에서 주변 사람의 자살 위험 신호를 인식해 도움 받을 수 있는 자원에 연계해 주는 사람을 말한다.

게이트키퍼 수기 공모전은 △게이트키퍼 청소년 △게이트키퍼 일반 △게이트키퍼 강사로 총 3개의 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상작은 총 37편이 선정됐다.

게이트키퍼 수기 대상 수상작은 △게이트키퍼 청소년 부문은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 3학년 지수경 학생의 ‘나와 함께 삽시다, 살아봅시다.’ △게이트키퍼 일반 부문은 장미자씨의 ‘자살예방 상담사와의 만남’ △게이트키퍼 강사 부문은 서울 관악경찰서 박득권 경위의 ‘자살 시도자에서 게이트키퍼 강사로’가 선정됐다.

지수경 학생은 SNS에서 자살을 암시하고, 정서적 변화를 보이는 친구에게 관심을 가지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사연을 담았고, 장미자씨는 자신이 도움을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모임에서 알게 된 사람의 자살 위험성을 파악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역할에 대한 내용을 담았으며, 박득권 경위는 과거 민원인이 뿌린 황산으로 인해 큰 상처를 입고 자살까지 생각했으나 현재는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기술했다.

대상 수상작 이외에도 자살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준 다양한 경험과 감동적인 이야기가 이번 수기 공모전을 통해 접수됐다. 수상작은 책자로 발간돼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중장년대상 사업아이디어 및 캘리그라피 공모전 ‘4060, 그대에게!’는 총 560여명이 참여했고 △사업아이디어 189개 △캘리그라피 1269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수상은 △사업아이디어 부문 7명(팀) △캘리그라피 20명(팀)으로 총 27명(팀)이 하게 된다.

사업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은 김솔씨와 이수진씨가 수상하게 됐으며, 캘리그라피 대상은 이경미씨가 수상하게 됐으며, 수상작들은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사업에 활용되며 생명존중문화 정착에 기여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캘리그라피 대상을 받은 이경미씨의 작품 ‘괜찮니’는 삶의 힘든 순간 흔들리는 때에도 서로를 위해주는 우리를 글씨로 잘 표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4일 오후 5시 서울 신촌역에 위치한 히브루스 카페에서 수상자를 격려하고, 소감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된다.

중앙자살예방센터 공모전 관계자는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자살예방에 대한 필요성을 가지고 큰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생명존중문화정착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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