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는 금년 90주년을 맞아 현재 의학이 당면한 여러 사회적 이슈에 대해 대안을 모색하고자 ‘의학과 정책’, ‘의학과 법’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의학과 교육’ 심포지엄은 교수진 및 의학교육 분야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 1부에서는 ‘우리나라 의사의 일차진료 역량강화 방안’(강원의대 강석훈 교수), ‘인턴 수련교육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차 의학전문대학원 유은경 교수)을 주제로 특강이 있었으며, 이어 인턴교육과 일차진료 역량강화에 대해 고대의대 산부인과학교실 신정호 교수와 내과학교실 현종진 교수가 지정토론을 가졌다.

2부에서는 세계의학교육연합회(WFME) 부회장을 역임한 고대의대 의인문학교실 안덕선 명예교수가 ‘졸업 후 교육프로그램 인증의 국제적 현황’을 주제로, 경희의대 이길연 교수가 ‘외과학회의 역량바탕 전공의 교육 프로그램’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끝으로 ‘역량바탕 졸업 후 전공의 교육을 위한 발전 방향을 주제’로 고대의대 정형외과학교실 배지훈 교수, 외과학교실 곽정면 교수가 심도 있는 토의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