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HACCP인증원 임종현(왼쪽) 경인지원장과 현대농장 김학종 대표가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은 13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식용란수집판매업체인 (주)현대농장에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는 가축의 사육, 축산물의 처리·가공·유통 및 판매 등에 참여하는 농장 또는 작업장·업소의 각 단계마다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로, 농·축협, 브랜드경영체 등에 적용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HACCP인증원 임종현 경인지원장과 조상윤 인증심사팀장, 현대농장 김학종 대표, 조현석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농장은 2002년 현대축산알부자로 최초 설립 후 2015년부터 수원축협이란 브랜드명으로 농협 하나로마트, 식자재마트와 일반 도소매 상인 등에 식용란을 출하하고 있다.
2018년 8월 식용란수집판매업 단계에 대한 HACCP인증을 취득한 후 곧바로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추진했으며, 지난 6일자로 ‘산란계(식용란)’ 품목에 HACCP 황금마크를 획득했다.
현대농장은 알가공업(구운란) 등 다른 품목에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농장 김학종 대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HACCP인증과 안전관리통합인증까지 획득했다”며 “신선하고 안전한 계란 공급을 위해 초심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HACCP인증원 임종현 경인지원장은 “현대농장이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해 위생·안전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통합인증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HACCP 프로그램에 의한 상시 철저한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빈틈없는 사후관리로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