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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담배광고, 판촉 및 후원 등 규제 시행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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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광고, 판촉 및 후원 등 규제 시행 시급”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금연정책포럼 제18호 통해 담배광고, 판촉 및 후원 규제 현황 집중 분석
기사입력 2018.12.1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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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 국가금연지원센터는 금연정책포럼(Tobacco Free) 제18호를 발간해 담배광고, 판촉 및 후원 등 규제 시행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기획논문에서는 우리나라의 담배광고, 판촉 및 후원 규제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관련 이슈들을 고찰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의 박소윤 사무국장은 담배광고 규제와 관련된 담배규제기본협약 제13조의 권고 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우리나라 현황을 정리하는 한편 담배소매점 내 담배광고 금지 법안 마련 등 협약 이행을 위해 시급한 사항들에 관해 언급했다.

연구 논문에서는 학교 주변 담배소매점 담배광고, 진열 문제 및 담배광고 노출 정도와 구매 충동, 흡연 의도와의 관계와 담배광고 규제전략 개발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재형 주임전문원은 학교 주변의 담배소매점에 대한 담배광고와 진열 조사 결과를 고찰하며, 청소년의 담배 접근성을 높일 우려가 있는 현재의 담배광고, 진열 방식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제시했다.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부 백혜진 교수는 담배광고, 판촉 및 후원(TAPS)의 노출 정도와 구매 경험·충동, 흡연·금연 의도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재검토하며, 청소년과 젊은 성인의 구매충동에 영향을 주는 담배업계의 기만적 마케팅 활동에 대한 법적‧교육적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노진원 교수는 담배광고 규제전략 개발을 위해 수행한 담배광고 유형별 실태조사 및 효과성 분석, 국내‧외 관련 법규 분석 결과를 요약 제시하며 담배광고 규제 주체의 일원화와 법령 제‧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외정책 소개에서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임수진 주임전문원이 담배진열 금지 시행이 유럽 청소년의 흡연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연구를 리뷰하고, 우리나라도 빠른 시일 내에 소매점 내 담배광고 및 진열 금지가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연정책포럼은 담배규제 분야 및 금연사업 전문가를 위한 정책 전문지로써 매호 다른 주제를 선정해 전문가들의 논문과 해외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금연정책포럼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홈페이지 및 금연두드림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며, 이메일을 통해 구독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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