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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오랄-비, 국내 최초 치과 대상 칫솔 재활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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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랄-비, 국내 최초 치과 대상 칫솔 재활용 캠페인 전개

기사입력 2018.12.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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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랄-비.jpg▲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에서 오랄-비, 테라사이클, 그리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수들이 캠페인 전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글로벌 구강 전문 브랜드 오랄-비(Oral-B)가 환경 친화 기업 테라사이클, 그리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치과 내 칫솔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랄-비와 테라사이클이 지난 1년간 진행해 온 ‘칫솔 재활용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등학교에 이어 치과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이 캠페인은 현재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에서 1차적으로 운영 중이며, 추후 일반 치과들의 신청을 받아 캠페인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까지 서울,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약 20여 곳의 치과에서 참여 희망을 밝혀왔다. 수거되는 칫솔은 환자용이 아니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환자의 보호자 및 지인, 병원 임직원들 모두 참여 가능하다. 또한 위생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칫솔을 수거할 때에는 집에서 사용하던 비닐백에 담아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비닐백도 테라사이클에서 100% 재활용 진행한다.

수거된 칫솔들은 모두 재생 원료로 추출돼 교정 장치, 틀니 등을 넣을 수 있는 보관함으로 제작된다. 안전 인증까지 거친 뒤 캠페인 참여 치과에 무상으로 기부된다. 본래 플라스틱, 고무, 나일론 등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져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던 칫솔이 캠페인을 통해 제 2의 생명을 부여 받으면서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까지 가능케 하는 것이다.

오랄-비 브랜드 담당자 안수현 과장은 “치과에서도 위생상의 문제로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오랄-비에서 모든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구강 관리를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쓰여지는 칫솔을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작은 일환으로 기획했다. 관심과 참여로 더 많은 칫솔들을 재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박원서 교수는 “환경을 지키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 플라스틱 오염으로 걱정의 소리가 높아지는 지금,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환경 보호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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