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삼성서울병원과 삼성물산 패션부문 브랜드 구호(KUHO), 르베이지(LEBEIGE), CJ CGV, 설화수는 지난 8일 시각장애 어린이 돕기 프로젝트 ‘하트포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의 제13차(2018년)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트포아이 캠페인은 삼성물산이 시각장애 아이들과 패션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패션 아이템을 제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시각장애 환아의 치료와 수술비로 쓰이고 있다.
지난 2006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총5억 3000여만 원이 모였고 2018년에 5500여만 원의 기부금이 더해졌으며, 이 기금은 사시를 비롯해 백내장이나 녹내장, 의안삽입, 안검하수, 망막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288명의 수술을 돕는 데 쓰였다.
CJ CGV는 하트포아이 캠페인의 하트 모티브를 적용한 디자인을 무비패스카드 나눔에디션02에 활용해 한정판으로 제작했고, 설화수는 에코백과 파우치 등 설화수 사은품에 하트포아이 캠페인의 디자인을 활용해 수익금 일부를 후원금으로 전달하여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