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차바이오그룹 계열사 차바이오F&C(대표 박해원)가 소비자들의 숨겨진 니즈를 발굴하기 위해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차바이오그룹 화장품 공모전’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스킨케어 제품’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평소 개발되길 바라던 신개념의 화장품, 기존 화장품에 대한 개선점 등에 대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가감없이 수집해 새 제품 개발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차바이오F&C는 바이오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초 화장품이라면 어떤 카테고리든 제한 없이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상품기획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는 2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차병원∙바이오그룹에 소속된 기업, 대학교, 대학원, 연구소, 병원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여성 임직원, 다년간 축적된 생명의학 기술력과 줄기세포 연구역량을 보유한 전문인력 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차바이오F&C의 연구인력으로 이뤄진 심사단이 △기획의도 △제품효능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에게는 대상 100만원(1명), 금상 50만원(1명), 은상 각 20만원(3명) 등 총 2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차바이오F&C는 최근 뷰티 AI 스타트업 룰루랩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축적한 피부 빅데이터 및 분석 자료를 활용해 맞춤형 화장품 제공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제품 개발에 혁신적인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