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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코리아, 국내 최초 ‘AI 기반 축우 분만 예측 시스템’ 발표

딥러닝 기술 적용한 ‘축우 분만 예측 기술’로 난산의 위험 없이 성공적인 분만 관리 가능
기사입력 2019.01.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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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jpg▲ 오른쪽이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
 
[아이팜뉴스]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의 축산스마트팜용 ICT 기자재 국산화 기술 개발 정부과제 지원 하에 국내 최초 ‘AI 기반 축우 분만 예측 시스템’ 관련 가축 헬스케어 논문을 공동 발표했다.

이번 논문은 ‘축우 분만 예측을 위한 경구투여 바이오센서를 활용한 AI 분석 방법(AI Analysis Method Utilizing Ingestible Bio-Sensors for Bovine Calving Predictions)’이라는 제목으로 국내 정보기술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학술지인 한국정보기술학회지(Journal of KIIT, Vol. 16, No. 12, pp. 127-137)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경구투여용 센서를 통해 반추위 내의 심부 체온을 외부 환경의 간섭 없이 안정적으로 실시간 측정하고, 이를 딥러닝(Deep Learning)에 적용함으로써 분만 시점을 예측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축우의 분만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으며, 난산의 위험 없이 성공적인 분만 관리가 가능하다.

기존 농가에서는 육안으로 분만을 확인해 예측이 부정확하거나 심할 경우 분만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AI 분석을 통한 시간 대비 분만 예측 시스템은 관리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없이도 축우의 분만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해 대량 농가의 자동화 구현 및 소규모 농가에서도 인력 충원 없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이 연구를 통해 획기적인 가축 헬스케어 시스템임을 입증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컴퓨터공학 박사(Ph.D)이자 국내 축산 ICT 산업에서 여성 CEO로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가 논문의 제1저자로 참여해 이화여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최병주 교수와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했다.

김희진 대표는 “축산 ICT를 선도하는 전문 기업과 국내 유수 대학의 연구진들이 함께 협력해 국내 및 해외 축산 스마트팜 시장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의미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다양한 산업 측면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고도화된 축우 생체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라이브케어(LiveCare) 서비스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전문 인력 육성 및 인력풀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및 글로벌 축산업계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유라이크코리아가 선보인 축우 건강관리 서비스 라이브케어는 축우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집약된 바이오 캡슐을 경구투여해 가축의 위에서 체온과 활동량 등을 측정하고, 가축의 개별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해당 개체의 질병, 발정, 임신 등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축우 헬스케어 통합 솔루션이다.

특히 라이브케어는 구제역을 비롯한 소의 식체, 괴저성 유방염, 유행열, 일본뇌염, 폐렴 등 다양한 질병의 예방과 조기치료가 가능하며, 발정시기와 출산시기까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AI 기반 축우 분만 예측 시스템’ 관련 가축 헬스케어 논문은 세계적으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성우(成牛,다 자란 소)에 이어 세계 최초의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개발에도 성공하는 등 지속적인 R&D를 통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유지하고 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8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기업용 모바일 서비스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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