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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홍역 비상…미리 미리 준비하고 예방하세요!

박정범 건협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장 “감기 증상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 받는 게 좋아”
기사입력 2019.01.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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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이란 무엇일까?

홍역은 전염성이 높은 질환 중 하나이며, 한번 걸리고 회복이 되면 홍역에 면역력이 생겨서 평생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지금은 백신을 맞으면 면역이 생겨서 홍역에 걸릴 확률이 매우 낮지만, 옛날에는 홍역에 걸리면 거의 대다수가 죽어나갈 정도로 매우 위험했다고 한다. 하지만 오늘날에 홍역은 예방만 잘하면 되는 질병 중 하나이다.

◇홍역의 원인

홍역의 원인은 대부분 홍역에 감염돼 있는 사람과의 집적적인 접촉이 있거나 재채기, 기침 등의 공기를 통해 전염이 된다. 또한 비인두 분비물이나 혈액, 소변에도 바이러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특히 아이의 경우 면역력이 낮기 때문에 홍역에 감염된 사람과 접촉을 했다면 감염률이 90%나 된다고 한다.

◇홍역의 증상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러한 감기 증상을 보인다면 감기인지 홍역인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증상 시기는 잠복기, 전구기, 발진기 이렇게 나뉘어서 나타난다. 증상으로는 콧물, 발열, 결막염, 홍반성 반점, 구진 등으로 나타나고 잠복기는 보통 10~12일 정도, 전구기는 3~5일정도이며, 전염력 가장 강한 시기이다.

이때 감기와 비슷한 증상인 발열,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발진기에는 홍반성 구진 형태의 발진이 목, 귀 뒤, 뺨 뒤쪽에서부터 생기며, 그 이후로 점점 온몸에 다 퍼진다. 발진 발생 2~3일째 증상이 제일 심하고, 24~36시간 내에 열리 내리고 기침도 적어지면서 나타났던 순서대로 사라진다고 한다. 하지만 발진이 사라질 시기에 합병증이 잘 생긴다고 하니까 주의를 놓으면 안 된다.

◇홍역 예방 및 생활가이드

박정범(칼럼).jpg▲ 박정범 건협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장
홍역의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생후 12~15개월인 경우 4~6개월에 한번씩 MMR 접종을 받아야 한다.

또한 홍역이 유행하거나 해외여행을 할 예정인 경우는 생후 6~11개월 영아는 1회 접종이  필요하고, 12개월 이상인 영유아는 2회 접종이 필요하다. 성인은 홍역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것으로 보여지는 경우 최소 1회는 접종을 해야 하며, 특히 의료종사자나, 해외여행자 등의 경우는 2회 접종해야 한다.

어린아이들에게 위험한 질환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감기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방치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위험할 수 있으니 방치하지 말고 꼭 확인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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